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새이름이 평화누리 확정? 경기북도 남도 찬반 여론

 경기도가 경기북부의 새로운 이름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를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이름에 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경기도 분도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북도의 이름, 분도의 필요성, 찬반 이유 등을 자세히 알아봅시다.

 

경기북부지역, 새이름 바람

오늘은 경기도 분도와 관련된 큰 이슈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바로 경기북부지역의 새 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인데요. 경기도에서 진행한 공모전 결과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어디서 유래했을까

대국민 공모전 결과

앞서 경기도에서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무려 404만 6,762명의 국민들이 공모전 누리집을 방문해 5만 2,435건의 새로운 이름을 제안했다고 하네요.

 

공모전 대상 '평화누리'

그리고 지난 5월 1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새이름 공모전 보고회에서 대상작으로 대구에 거주하시는 91세 할머니께서 지어주신 '평화누리'가 선정되었습니다. 일단 선정되신 할머니께는 축하를 드립니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이름에 대한 반응

찬성 의견

"이름이 낯설고 어색하지만 공모를 통해 정해진 이름인 만큼 호응해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반대 의견

반면 "그냥 경기북부라고 하면 안되나, 평안도도 아니고 북한 같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경기도민청원 누리집에는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이름을 반대하며 "반드시 주민투표 등의 과정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는 청원도 올라왔습니다.

 

 

경기도 분도 자체를 반대하는 의견

또한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경기도 분도 자체를 반대하는 의견들도 많았습니다. 인구소멸 시대에 행정력을 나누는 것은 명분이 부족하고, 분도 비용이 세금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왜 경기도를 분도하려 할까?

경기 분도 찬성 이유

구분 이유
행정 효율성 제고 경기도가 너무 크고 복잡해 행정 비효율이 발생하므로 분도로 해결
주민 밀착 행정 작은 행정구역으로 나누면 주민 불편 해소와 민원 처리가 쉬워짐
지역 균형발전 경기북부의 상대적 낙후를 해소하고 균형 잡힌 발전이 가능해짐

 

 

경기 분도 반대 이유

구분 이유
행정 비용 증가 분도로 인한 신설 행정기관 및 공무원 증원 등 비용 발생
규모의 경제 상실 큰 도의 이점이 사라지고 작은 지자체로 인한 비효율 발생 가능
주민 반대 주민 의견수렴 부족 및 주민투표 미실시 등의 이유로 반발

 

 

경기북부, 새 이름 어떻게 될까?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평화누리특별자치도' 공모가 최종 명칭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률적인 정식 명칭은 법 제정 단계에서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도민 다수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어 실제 이름으로 지정될지 미지수입니다.

 

요약 및 정리

경기북부지역의 새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분도에 따른 찬반 의견도 활발히 오가고 있는데요. 주민 의견수렴과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최선의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대해봅니다.

 

FAQ

Q1. 경기북도가 실제로 분도될 가능성이 높은가요?

분도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분도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절차상 주민투표 등 관문이 남아있어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Q2. 경기북도의 도청 소재지는 어디가 될까요?

의정부시가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합니다.

 

경기 북부와 남부의 격차는?

경기북도가 분리될 경우 경기도와의 격차도 주요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경제력 격차 우려

경기 북부 지역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서울 주변의 신도시 개발로 남부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반면, 북부 지역은 낙후된 편입니다. 이에 균형발전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 및 재정력 격차

경기북도 예상 인구는 약 350만 명 수준으로, 경기도(약 1,300만 명)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재정력도 경기도 전체 예산의 19%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전 가능성과 기회 요인

다만 경기북도가 새로운 행정체계를 갖추면서 효율적인 정책을 펼칠 경우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경제협력, 수도권 북부 신도시 개발 등이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경기도 분도는 찬반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경기북도 신설 시 경기도와의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균형 잡힌 발전 정책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FAQ

Q3. 경기북도의 예상 재정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경기도 전체 예산의 약 19%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Q4. 경기북도의 성장 기회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개성공단 재개, 수도권 북부 신도시 개발 등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Q5. 주민 의견수렴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현재까지는 주민투표 등 공식적인 의견수렴 절차는 없었습니다. 앞으로 이에 대한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