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쏘야'라는 말로 친근하게 불리는 소세지(소시지) 야채볶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요리는 맥주 안주로도 좋고,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강추하는 레시피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소시지 야채볶음 만들기
재료 준비하기
우선, 준비해야할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엔나소시지 250g
- 식용유 3큰술
- 마늘 7~10개 정도
- 양파 1/2개(80g)
- 파프리카 1/4개(2가지색 1/4개)
- 표고버섯 2개(또는 양송이 2개, 새송이 약간)
- 후추 약간
- 깨소금
- 소스 : 진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케찹 4큰술, 식초 1큰술, 다진생강 1/3큰술
- 추가하면 좋은 재료 : 당근 1/5개
요리 레시피
1. 야채 손질하기
- 마늘은 편으로 썰어준다.
- 파프리카는 한 가지색 1/4개만 넣어도 좋고, 2가지색이 있어서 조금 더 넣었다.
- 버섯은 구매를 할거라면 양송이를 사서 4등분 하는게 좋고, 집에 있는 걸로 할 땐 표고나 새송이 등이 좋다.
- 역시 사각 모양으로 썰어준다.
- 양파는 비슷한 느낌으로 사각모양으로 썰어준다.
2. 소세지에 칼집 넣기
- 백종원 소세지볶음 레시피에서는 문어모양으로 하더라고요.
- 반 정도까지 가운데 칼집 내고 돌려서 다시 가운데 칼집을 내서 발 4개를 만듭니다.
3. 소스 만들기
- 진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케찹 4큰술, 식초 1큰술, 다진생강 1/3큰술을 모두 넣고 섞어준다.
4. 볶기
-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부터 넣고 고소하게 익도록 볶는다.
- 마늘이 살짝 노릇해지면 양파도 넣어준다.
- 양파가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소세지를 넣고, 쭈꾸미의 모양이 될 때까지 볶아준다.
- 소세지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나머지 야채들을 모두 넣고 잠시 볶는다. 소스를 부어준 후 볶는다.
- 너무 뻑뻑해서 잘 볶아지지 않는다면 불을 약간 더 줄이고 물을 조금 추가해서 볶으면 된다.
- 1~2분 정도만 더 볶아준다.
- 마지막에 깨소금 조금 올려준다.
팁
- 마늘은 은근한 불에서 기름이 한쪽으로 몰리도록 기울여서 볶으면 고소하게 익는다.
- 양파는 뭉게지더라도 전체적이 맛에 영양을 주는걸 원한다면 지금부터 볶는데 좋다.
- 소세지는 은근한 불에서 계속 볶아주세요.
- 소스가 뻑뻑해서 잘 볶아지지 않는다면 불을 약간 더 줄이고 물을 조금 추가해서 볶으면 된다.
맛있게 먹는 법
- 맥주 안주로 딱 좋다.
- 아이들 반찬으로도 야채와 함께 먹일 수 있다.
활용 팁
- 야채는 취향에 따라 다르게 넣어도 좋다.
- 매운맛을 원한다면 고운고춧가루를 조금 추가해도 좋다.
마치며
소세지 야채볶음은 맥주 안주로도 좋고,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은 만능 레시피입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다진 생강을 넣으면 은은한 맛을 더해줘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로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