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아시안컵 한국 일본 축구 결과 1-0, 골장면 하이라이트 영상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황선홍 감독의 지휘 아래 실리 축구로 라이벌 일본을 1-0으로 제압했습니다. 수비진 공백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공간 배분과 교체 출전한 김민우의 활약으로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8강에서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격돌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라이벌전 서막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포스팅에서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의 라이벌 일본전 승리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언제나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데요. 이번 경기 역시 그랬습니다.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겨낸 실리 축구

경기 전 기록상으로는 일본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볼 점유율, 슈팅 수, 패스 성공률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일본이 앞섰죠. 게다가 한국은 주전 센터백 두 명의 공백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영리한 전술로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냈습니다.

 

 

3-4-3 포메이션으로 일본 견제

주전 센터백 두 명이 출전하지 못하자 황 감독은 이례적으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강희를 센터백으로 내세우고, 조현택과 이재원을 풀백에 배치한 것이죠. 이를 통해 한국은 일본의 측면 공격을 잘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교체 투입 김민우의 활약

짜릿한 헤더 결승골

경기 내용만 보면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한국이 밀렸지만, 한 가지 중요한 부분에서 앞섰습니다. 바로 유효슈팅이었죠. 정상빈의 위협적인 슈팅에 이어 75분에는 김민우의 헤더 결승골이 나왔습니다. 이태석의 정확한 코너킥을 김민우가 이마로 잘 가꾸어 넣으며 한국이 앞서 나갔습니다.

 

한국 VS 일본 축구 하이라이트 ▼

 

수비수 이재원의 절묘한 컷팅

일본은 후반 막판 공세를 퍼부었지만 한국 수비진의 투혼 있는 플레이에 막혔습니다. 특히 83분에 이재원이 보인 헌신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죠. 일본의 동점골 기회를 온몸을 던져 막아내며 팀의 귀중한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8강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격돌

한국은 이번 승리로 B조 1위를 차지, 8강에서 A조 2위 인도네시아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전 한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이라 한국으로서도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시간은 26일 오전 2시 30분입니다.

 

 

마치며

한국 U-23 대표팀은 이번 일본전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황선홍 감독의 전술과 선수들의 투혼으로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렇게 라이벌 일본을 물리치고 8강 진출에 성공하며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의 꿈도 한층 가까워졌네요. 이번 승리의 주역 김민우와 이재원 등을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8강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FAQ

Q1. 한국과 일본의 8강 상대는 누구인가요?
한국은 A조 2위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일본은 개최국 카타르와 맞붙게 됐습니다.

 

Q2. 일본이 지표상 앞섰는데 어떻게 진 거죠?
볼 점유율, 슈팅 수, 패스 성공률 등에서 일본이 앞섰지만, 가장 중요한 유효슈팅에서 한국이 앞서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Q3. 이번 경기 한국 선수 중 가장 활약이 돋보였던 선수는?
결승골을 터트린 김민우와 함께 83분에 동점골 기회를 막아낸 이재원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